100만 원을 잘못 송금한 상황이라면, 이 글을 통해 반환 요청 방법부터 경찰 신고 절차까지 신속히 알아갈 수 있습니다.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대처법을 간결하게 설명합니다.
모르는 사람에게 입금했다면, 지금 당장 이렇게 하세요
은행 앱을 확인하는 순간 심장이 철렁합니다.
100만 원을 보내야 했는데, 계좌 끝자리가 달랐던 걸 뒤늦게 알아챘다면요.
이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‘착오송금’입니다.
그렇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. 할 수 있는 일이 꽤 많습니다.
착오송금이란 무엇일까?
입금자가 실수로 전혀 관계없는 사람에게 돈을 보내는 경우를 말합니다.
이런 경우, 받는 사람은 법적으로 반환 의무가 있습니다.
은행을 통한 반환 요청은 어떻게 하나요?
- 즉시 송금 은행 고객센터에 연락
- 카카오뱅크 앱이나 전화로 착오송금 접수
- 은행 측에서 수취인에게 연락
- 반환 동의 시 자동 입금
- 거절 또는 무응답 시
-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신청 가능 (2021년부터 시행 중)
- 금융감독원이 관여하여 반환 조치 가능
상대방이 끝까지 거부하거나 잠수탄다면?
은행 절차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,
경찰서 방문 후 아래와 같은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.
경찰 신고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?
- 혐의 내용: 부당이득죄 또는 횡령죄
- 필요 서류:
- 입금 내역 캡처
- 은행 반환 요청 기록
- 상대방 미응답 증거
- 방문 장소: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
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되면, 상대방은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.
이런 일이 왜 자주 발생할까?
- 계좌번호 수기 입력
- 저장된 연락처의 과거 계좌 사용
- 복잡한 계좌번호 구조
이런 실수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.
그래서 계좌 확인은 반드시 두 번 이상 해야 합니다.
착오송금 대응 실천 팁
✔ 은행 앱에서 자동완성 기능 비활성화
✔ 송금 전 성명 일치 여부 확인
✔ 100만 원 이상 송금 시 1분 대기 후 다시 확인
✔ 입금 오류 즉시 캡처 및 전화 요청 기록 남기기
착오송금 관련 많이 하는 질문들
착오송금 반환제도는 누구나 신청 가능한가요?
→ 예,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금융감독원에서 지원합니다.
경찰서 신고하면 바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나요?
→ 수사 후 반환 조치되며, 시간은 수주 소요됩니다.
입금자가 잘못한 건데 상대방이 돌려줘야 하나요?
→ 예, 민법상 부당이득으로 반드시 반환해야 합니다.
송금 후 2주 지났는데도 가능할까요?
→ 예, 법적 반환 청구권은 10년까지 유효합니다.
상대방이 돈을 인출해버리면 돌려받기 어려운가요?
→ 아니요, 인출 여부와 무관하게 반환 의무는 유효합니다.
명확한 핵심 정리
착오송금은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즉시 은행과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.
모든 과정은 기록과 증거 확보가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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