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금자리론, 세전 연봉 기준과 배우자 소득 반영 여부 총정리

보금자리론 심사 시 세전 연봉 기준 사용 여부와 배우자의 소득·부채가 대출 심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보금자리론 심사, 연봉은 세전일까?

대출 상담을 받는 순간
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.

"소득기준은 세전인가요, 세후인가요?"
답은 명확합니다. 세전 연봉 기준입니다.

주민등록등본, 소득금액증명원, 건강보험료 등 공식 자료를 통해
세전소득을 확인한 후 심사에 반영됩니다.

세후 소득이나 실수령액은 반영되지 않습니다.
매달 실제로 받는 월급이 아닌, 연간 총 급여가 기준입니다.

혼인 여부는 대출 심사에 중요한 요소입니다.
특히 부부합산 소득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보금자리론의 대표적 기준 중 하나가 연소득 7천만 원 이하인데
신혼부부일 경우 최대 8천5백만 원까지 확대됩니다.

이때는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의 소득도 포함되며,
배우자의 소득이 높으면 대출 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단독 신청도 가능하지만

부부합산이 유리한 경우도 많아 꼼꼼한 계산이 필요합니다.

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간과합니다.
배우자의 부채도 심사에 포함됩니다.

특히 보증인 또는 공동명의로 신청할 경우
DTI(총부채상환비율) 산정 시 배우자의 신용대출이나 기타 부채까지 반영됩니다.

예를 들어 배우자가 고액의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있다면
대출한도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.

단순히 본인의 조건만 고려해서는 안 됩니다.
대출을 받기 전, 배우자의 재무 상황도 꼭 점검해야 합니다.

보금자리론은 정책금융상품이기 때문에

자격 요건에 대한 기준이 명확합니다.

헷갈릴 때는 아래 3가지만 기억하세요.

이 세 가지만 체크해도
보금자리론 준비는 절반 이상 끝났습니다.

보금자리론 소득기준은 정확히 어떤 서류로 확인하나요?
→ 소득금액증명원,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으로 확인합니다.

배우자 소득이 없어도 부부합산 신청 가능한가요?
→ 가능합니다. 단, 합산 소득이 기준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.

배우자 명의의 부채도 대출한도에 포함되나요?
→ 공동 신청 시 포함됩니다. 단독 신청 시에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.

세전 연봉 7,500만 원이면 신청 가능한가요?
→ 단독 신청은 불가. 신혼부부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.

배우자 신용점수가 낮으면 보금자리론 신청에 불이익이 있나요?
→ 공동 신청 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보금자리론은 금리가 낮은 만큼 심사 기준은 확실합니다.
본인과 배우자 모두의 소득과 부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
가장 중요한 준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