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중 추돌사고에서 100:0 가해자일 경우, 보험료 할증 기준과 자동차 상해 특약(자상) 사용 시 추가 비용 발생 여부까지 정확히 알려드립니다.
사고 순간, 한순간의 늦은 브레이크
멈춰있는 앞차를 보자마자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늦었습니다.
정차 중이던 차량 두 대를 잇따라 추돌한 3중 추돌사고.
사고 정황은 단순하지만,
사고 후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, 특약을 사용하면 손해가 될지 혼란스럽습니다.
3중 추돌사고 100:0 가해자, 어떻게 처리될까?
가해 차량으로 인정된 이상,
사고는 ‘1건’으로 인정되며 피해 차량 수와 관계없이 한 번으로 처리됩니다.
하지만 ‘대물 피해액이 200만 원 이상’이라면
사고점수 1점이 부여되고, 이는 보험료 할증으로 이어집니다.
보험료는 얼마나 오를까?
대물 피해 200만 원 이상 = 사고점수 1점 확정.
보통 자동차 보험료가 20~30% 정도 할증됩니다.
동일증권(부모 차량과 묶인 보험)이라도
사고가 난 차량에만 할증이 적용되므로
다른 차량에는 영향 없습니다.
자상 특약을 쓰면 보험료 더 오를까?
자상(자동차 상해 특약)은
운전자인 본인의 치료비 보장을 위한 특약입니다.
✔ 자상만 사용하면 보험료에 영향 없습니다.
✔ 대인 접수 시에만 추가 할증 가능성이 생깁니다.
자상 특약만으로 병원을 간다면
보험료는 그대로 유지됩니다.
사고 처리 정리
현재 상황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.
- 대물 피해: 2대 차량 + 본인 차량 → 200만 원 초과 → 사고점수 1점 확정
- 자차: 수리비 300만 원 중 50만 원 본인 부담
- 대인: 아직 종결 전 → 종결 후 추가 할증 여부 판단
- 자상 특약: 사용 가능, 보험료 영향 없음
꼭 기억해야 할 실천 팁
- 대인 접수 전 치료는 자상으로 처리하세요.
- 자상 특약을 먼저 활용하면 할증 없이 치료 가능.
- 대물 피해 200만 원 초과는 무조건 사고점수 1점.
- 가족보험 묶여 있어도 사고 차량에만 할증 적용.
- 사고 후 병원 진료는 되도록 자상으로 시작.
실제 자주 하는 실수
- 자상과 대인을 헷갈려 불필요한 할증을 유발
- 사고점수 기준을 모르고 예상보다 큰 보험료 폭탄
- 대인 접수 없이 자상으로 치료 가능한 걸 모르고 실비 중복 처리
자동차 사고 보험료 할증 관련 많이 하는 질문들
자동차 상해 특약 사용하면 보험료 오르나요?
자상만 사용하면 할증되지 않습니다.
대인 접수하면 바로 보험료 오르나요?
대인 종결 후 처리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.
사고점수 1점이면 보험료 얼마나 오르나요?
보통 20~30% 내외 할증됩니다.
동일증권 묶인 가족 차량도 영향 있나요?
해당 사고 차량에만 할증이 적용됩니다.
대인 접수 없이 병원 갈 수 있나요?
자상 특약으로 병원 이용 가능합니다.
명확한 핵심 정리
자상 특약만 이용하면
보험료는 오르지 않습니다.
대인 접수는 꼭 신중히 판단하세요.